리히텐슈타인 축구 국가대표팀
리히텐슈타인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.
1. 개요
홈구장은 라인파크 스타디온이며 감독은 르네 파우리치이다.
월드컵 지역예선이나 유로대회 예선에서 대량실점을 하는 팀(일명 골 자판기)으로 유명하다. A매치 최다득점자는 마리오 프릭이다.
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에 져 본 유일한 팀이다. 그래도 유로 2016 예선에서는 몰도바를 1-0으로 이기며 꼴지에서 벗어났다. 최근 들어 고춧가루를 틈틈히 뿌리는 편이다. 2006년 독일월드컵 예선에서도 포르투갈에 2-2로 비겼고,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도 라트비아, 슬로바키아와 비기면서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. 같은 조에 있던 그리스의 경우 두번 다 이기긴 했지만,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다득점에 실패하면서 보스니아에 밀려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러야 했다.
2000년 초반, 사우디가 아시아에서 제법 껌좀 씹고 있을때 리히텐슈타인과 경기했다가 1:0으로 진 적이 있다. 아직 한국과는 1번도 맞붙지 않았다. 2017년 12월에는 카타르로 원정을 떠나 2-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.
자국리그가 따로 없어 인접국인 스위스 리그에 편입해서 경기를 치르는 팀이 있다. FC 파두츠가 대표적인데, 이 팀 소속 선수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. 스위스 리그가 나름 수준이 있는 리그이기에, 자연스레 리히텐슈타인 대표팀에도 양질의 자원들이 공급되고 있다. 해외파도 몇 명 있다. 엘라스 베로나에서 이승우와 같이 뛴 마르셀 뷔첼이 리히텐슈타인 대표팀 선수이다. 2000년대 리히텐슈타인 팀의 원톱을 도맡았던 팀 유일의 세리에 A 주전 공격수 출신 마리오 프릭의 아들 야닉 프릭이 대를 이어 뛰고 있다. 2019년 부터는 마리오 프릭의 둘째 아들 노아 프릭도 대표팀에 데뷔했다.
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마크론 이다.